Nevermind.. 그 이십년 후.. (Lithium by Brad Mehldau)

이 블로그의 시초이자 전신이었던 '페이퍼'

그 시작은 2004년이었다.

새로이 생긴 그 공간에 열심히도 재즈에 대한 얘기들을 뿜어냈었다.

그때 올렸던 포스팅중에 기억나는게 Nirvana 에 대한게 있다.

포스팅을 막 시작한 때였기도 하고 내용이 Nevermind 의 발매 10년에 대한 것이서였기도해서다.

 

음악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앨범으로 기록될만한 90년대 Rock 역사를 지배했던 앨범 Nevermind.

수영하는 아기 사진으로도 유명한 앨범이기도 하다.

그 아기가 자라서 어느새 10년이란 세월이 흐른후 앨범재킷의 재현 사진을 기념으로 찍었었다.

(그때 놓친 얘기지만 2004년이면 사실 앰범 발매년도로 보면 13년이 지난 시간이다.

 따라서 정확하게는 커트 코베인 사망 10주년으로 보는것이 맞겠다.)

 

어찌됐건..

그로부터 또 다시, 어느새... (믿지 못하게도...기어이...싫지만...) 10년이란 세월이 또 지나갔다.

그리고 그 아기에서 소년으로 컸던 아기가 이젠 20살 청년이 되서 돌아왔다.

역시나 Nevermind 의 앨범 커버의 재현으로.. 

 

 

원래의 재킷이고 원 안은 현재의 그.

 

 

스무살이 된 스펜서 앨든.

 

어느새 시간이 이리 흘러갔단 말인가..

포스팅 한지 7년이 흘렀고 이 앨범이 나온지 20년.

정말 요즘은 시간의 흐름에 무서움을 느낀다.

 

 

 

 출처 : [네이트 뉴스]너바나 앨범재킷 ‘수영장 아기’ 20년 뒤 모습?

          서울신문 2011.09.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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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st : Brad Mehldau

 Album : Live in Marciac

 Date : 2011

 Label : NONESUCH

 

이례적으로 파격적인 앨범이었다.

2CD에 DVD까지..

무슨 일로 이리도 저렴한 가격에 이런 내용인가.

 

최근 브래드 멜다우의 발매된 앨범들을 보면 의아한 면들이 많다.

녹음이 된 시간과 발매 시기의 차이.

의도적인것인지 아니면 멤버 교체로 인한 발매 시기를 놓친것인지 알수가 없다.

호헤 로시에서 제프 발라드로의 트리오 변경이후 발매 된 Day is Done.

그 후 나온 앨범은 쌩뚱맞게도 호헤 로시 참여의 House on Hill 이었다.

제프발라드로 바뀌기 전에 녹음된 곡들을 새 트리오 구성후에 발매를 했던것.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 앨범도 쌩뚱맞기는 마찬가지이다.

2006년 프랑스 마르씨악 공연 실황 앨범.

왜 5년이나 지난 시기에 이 솔로 앨범을 발매 했을까..

도쿄실황 앨범에 이어 연속되는 솔로 앨범이라?

그렇다면 House on Hill 이후나 2007년이었어도 됐을것을 굳이 5년후에야..

이유는 알수없지만 어쨌든 그에 대한 팬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인지 이 앨범은 정말 화려한 패키지이다.

마르씨악은 프랑스의 아주 작은 도시지만 손꼽히는 재즈 페스티벌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가평 자라섬처럼..

이제 며칠뒤면 그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언젠가 우리 자라섬 페스티벌에 참여한 뮤지션의 Live in Jarasum 같은 앨범이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래디오 헤드의 Exit Film 은 이제 그의 주 레퍼터리중 하나이고 그를 아주 잘 드러내주는 곡이다.

재즈뮤지션이면서도 팝,락 분야에도 상당히 관심이 있는 아니, 괌심이라기 보단 그가 들어왔고 좋아하는 음악들일것이다.

발매 음반 여러장엔 그렇게 래디오 헤드, 닉 드레이크, 블랙 사바스 등 실로 다양한 분야의 음악들을 그만의 해석으로 실어왔다.

이 앨범에도 역시나 빼놓을수 없는 Nirvana 가 있다.

역사적 앨범 네버마인드의 수록곡인 리튬이다.

 

 

Lithium

 

 

원본 - http://blog.cyworld.com/shortstories/8956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