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10일 찍었던 매화
올핸 작년에 비해 조금 늦어진 꽃들의 만개이다.
어제 찍었던 매화.
덕수궁 옆 시립미술관 앞엔 매화 나무들이 있다.
고혹적인 모습의 매화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다.
흐드러진 벚꽃보다 훨씬 고혹적이며 우아하다.
벚꽃은 아직 만개하려면 더 있어야 할것 같다.
Artist : Giovanni Mirabassi /Flavio Boltro /Glenn Ferris
Album : ((( Air )))
Label : Sketch
Date of Release :2003
자라섬 공연에서 싸인 받은 시디로 업데이트 했다.
미라바씨가 왔을땐 비가 너무나 쏟아지던 악천후라 싸인 받을 엄두조차 못 냈었고
볼트로가 왔을때 시디를 챙겨가 싸인을 받았었다.
나발장이들의 특징인 나발 그림이 들어간 싸인..
Des Jours Meilleurs
(유튜브엔 정작 Les Oiseaux de Passage 가 없어서 대체곡 추가)
Giovanni Mirabassi (Piano)
Flavio Boltro (trompette & bugle)
Glenn Ferris (trombone)
Avanti! 앨범으로 널리 이름과 음악성을 알렸던 그이다.
(애잔하며 비장하기까지 했던 El Pueblo Unido Jamas Sera Vencido 의 멜로디는 너무나도 좋다.
그 비장함은 어쩌면 앨범의 성격상 당연했는지도 모른다.)
그의 2003년도 앨범인 (((Air))) 도 역시 멋진 앨범이었다.
트럼본과 트럼펫의 주고받는듯 하면서도 한발한발 나아가는 듯한 그 은근하며 끈적한 연주.
적절한 스타카토와 유려한 멜로디 라인을 짚어가는 미라바씨의 손가락..
이 특이한 악기구성 트리오의 아쉬운 연주이다.
고혹적이며 아쉬움 가득한 한마디로 섹시함이 느껴지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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