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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ent in jazz

Every Time We Say Goodbye By New York Trio



New York Trio 라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Bill Charlap이 이끄는 이 트리오의 음악은 늘 도회적인 세련된? 재즈를 들려준다.

미국의 유명한 작곡가인 콜 포터의 곡들로만 연주되어진 이 앨범도 마찬가지이다.

역시 멋진 연주를 들려주었던 2002년작 'The Things We Did Last Summer'에도 수록됐던 포터의 곡중 가장 많이 알려지고 연주되어지는 'You'd Be So Nice To Come To'를 오프닝으로시작하여 마찬가지로 널리 연주되는 'Every Time We Say Goodbye'를 끝으로 앨범을 마무리한다.

Venus 레이블의 트레이드 마크인 여체를 주제로 한 재킷사진도 늘 그래왔듯 앨범을 장식한다.

오리지널에서는 헤어가 보여 반려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Artist : New York Trio

Album : Begin The Beguine

Date : 2006

Label : Venus

 

(정작 이곡은 유튜브에도 없다.)

Every Time We Say Goodbye

 

시종일관 끊임없이 이어지는 빌 스튜어트의 브러쉬는 어슴푸레지는 오후...비가 내리는 도시를 연상시킨다.

그위에서 빌 찰랩의 피아노와 제이 레온하트의 베이스가 서로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는듯 나즈막히 조용히 속삭인다.

여유로우면서도 아쉬운 아름다운 연주이다.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The Things We Did Last Summer 에서 타이틀 곡.

 

Bill Charlap

 


Jay Leonhart


Bill Stewart